문재인, 60대 이상 빼곤 전 연령층서 선두


2위 안철수에 지지율 2배 넘게 앞서









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군 복지문제와 관련해 '든근한 대한민국! 우리 딸과 아들' 간담회를 마친 뒤 인근 공원에서 지지자들과 풍선을 날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. 오대근 기자 [email protected]



5ㆍ9 대선의 판세가 ‘문재인 독주’로 굳어져가고 있다. 대선을 8일 앞두고 1일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를 배 이상 앞질렀다.



문 후보는 또 ‘60대 이상’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1위로 집계됐다.

리얼미터가 국제신문ㆍ영남일보 등 지방지 7개사의 의뢰로 지난달 28, 29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, 문 후보는 44.1%의 지지율로 안 후보(21.8%)를 22.3%포인트 격차로 따돌렸다.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의 지지율은 16.6%,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8.6%,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4.0%로 나타났다. 미디어오늘이 에스티아이에 의뢰해 지난달 29, 30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문 후보 지지율은 46.0%로 안 후보(19.0%)와 무려 27%포인트 차이가 났다. 같은 조사에서 문 후보는 특히 6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지지율이 가장 앞섰다.

홍 후보의 상승세도 이어지고 있다. 홍 후보는 안정적인 두 자릿수 지지율을 확보한 데 이어 ‘15%의 벽’도 잇따라 돌파했다. 리얼미터에 이어 에스티아이 조사에서 17.4%, 내일신문과 디오피니언의 지난달 29, 30일 조사에서도 15.8%의 지지율을 얻었다.










문재인 독주 체제의 틈 사이로 대구ㆍ경북(TK)과 강원에선 홍 후보가 오차 범위 이내의 차이로 1위를 기록한 결과도 나왔다. 리얼미터와 지방지 7개사 조사에 따르면, 홍 후보는 TK에서 29.8%, 강원에서 32.3%를 기록해 문 후보를 각각 0.5%포인트, 4%포인트의 근소한 차이로 앞서며 혼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.

심 후보는 처음으로 두 자릿수 지지율이 나왔다. 한국리서치가 EBS 의뢰를 받아 지난달 29, 30일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문 후보는 38.7%로 1위를 기록했고, 안 후보 23.4%, 홍 후보 14.4%, 심 후보 11.4%, 유 후보 5.7%로 뒤를 이었다.

김지은 기자 [email protected]

*여론조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.

작성일 2017-10-10 14:08:2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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